19세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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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히트 - 사랑을 사랑한 사랑시집

브레히트∙스테핀 시집 “소네트“

브레히트 120주년을 맞이하여, 한국 브레히트 학회에서 »브레히트 선집« (시 5, 6권)을 출간하면서 완전 제외되었던 시집 “소네트“를 모두 번역해, 디지털 콘텐츠로 ≫사랑을 사랑한 사랑시집 - 브레히트 ∙스테핀 소네트≪ 완역판(총 95편, Brecht 62, Steffin 11, Arlt 1 그리고 창작 소네트 21) 을 펴내게 되었다. 브레히트가 1938년 8월 3일자 『작업일지 Journale』에서 “나는 다양한 시대에 속한 시, 소설, 희곡술 및 연극의 옛 형식을 연구했다. 하지만, 이러한 형식이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을 방해한다면 나는 그것을 곧바로 포기했었다“고 밝히고 있듯이, 본 번역에서 소개하는 소네트를 브레히트 시에서 새로운 표현을 가능하게 한 “하나의 옛 형식“으로 대해야..
브레히트 120주년을 맞이하여, 한국 브레히트 학회에서 »브레히트 선집« (시 5, 6권)을 출간하면서 완전 제외되었던 시집 “소네트“를 모두 번역해, 디지털 콘텐츠로 ≫사랑을 사랑한 사랑시집 - 브레히트 ∙스테핀 소네트≪ 완역판(총 95편, Brecht 62, Steffin 11, Arlt 1 그리고 창작 소네트 21) 을 펴내게 되었다.
브레히트가 1938년 8월 3일자 『작업일지 Journale』에서 “나는 다양한 시대에 속한 시, 소설, 희곡술 및 연극의 옛 형식을 연구했다. 하지만, 이러한 형식이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을 방해한다면 나는 그것을 곧바로 포기했었다“고 밝히고 있듯이, 본 번역에서 소개하는 소네트를 브레히트 시에서 새로운 표현을 가능하게 한 “하나의 옛 형식“으로 대해야 할 것이다. 이 말은 브레히트 소네트 중, 일부 시들에서 표현하고 있는 소위 ‘몇몇 선정적이고 외설적인‘ 내용들로 인해 소네트 자체를 제외시키거나 도외시할 이유가 전혀 없다는 말이다. 왜냐하면, 브레히트 자신이 소네트에서 시를 통해 표현할 가능성을 다양하게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 대표적인 예가 브레히트 자신의 »프랑수아 비용 신간을 위한 소네트«와 역자가 본 번역집 발간을 위해 쓴 »브레히트 소네트 - 완역판을 위한 소네트«가 그 예에 속할 것이다.
브레히트의 몇몇 선정적인 소네트로 인해 <19세미만 구독 불가>로 구분된 사실에 미성년 독자들에게 양해를 구한다.
브레히트 소네트집을 번역하고 창작 소네트 시인 주경민은 경주 황성리에서 태어나 대구고등학교를 거쳐 성균관 대학에서 독문학을 전공하고 난 뒤, 독일로 유학가 괴팅겐 대학에서 석사를 마친 뒤 칼스루에 대학 "브레히트 연구소 Arbeitastelle Bertolt Brecht"를 이끄는 크높 교수 아래서 브레히트를 연구하였다. 필자는 1988년부터 "마르가르테 스테핀 프로젝트"를 직접 운영하면서 브레히트 전집의 전산화 작업을 이끌었으며, 1998년 브레히트 100주년 기념으로 "브레히트 컴퓨터 인덱스 2000"(http://www.bci2000.de/)를 완성하는 등, 브레히트 전집 전산화와 브레히트 서사극 연구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특별 관심 연구 분야로는 "브레히트 서사극과 동양극"이며, 국내 브레히트 학회와 다른 출판을 통해 다수 논문을 발표해왔다. "브레히트 코드 BRECHT CODE" (https://www.brechtcode.com/)를 통해 120주년 기념 논문집 "브레히트 서사극의 참뿌리, 인도 산스크리트 연극"을 통해 이제까지 연구와는 달리 브레히트 서사극의 근원을 인도 산스크리트 연극에서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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