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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경민 시집] 독일 오동나무에 걸린 시뒤집는 시인의 사랑

시뒤집기와 소네트 시몸짓으로 기록한 시인의 노래

본 시집은 첫출판 시집으로 노벨상을 수상한 저명 시인들에서부터 현재 활동하는 한국 소장파 시인들 시를 가지고 기존 시인들이 ‘애써 피하고 싶지만 꼭 표현되어야 할 주제들’을 시뒤집기와 소네트란 형식을 통해 다양하게 노래하고 있다. 신앙시는 말할 것도 없고 시사적인 내용을 담백하게 직설적으로 표현해 ‘시의 전염 가능성’을 한층 더 높이고 있다. 신앙시, 서정시는 물론 사회비판 그리고 시작이론, 성경『시편』소네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들을 시뒤집기와 소네트 형식으로 본 시집에서 132편을 맛볼 수 있다.『세종어제, 훈민정음』형식을 차용한 소네트로 책소개 글을 대신한다. 시인들 언어들과 독자 언어 다르네. 시어와 일상어가 서로 맞지 않으니 시 감염 가능성이 독자 마음 못 여니 "왜 시를 쓰느..
본 시집은 첫출판 시집으로 노벨상을 수상한 저명 시인들에서부터 현재 활동하는 한국 소장파 시인들 시를 가지고 기존 시인들이 ‘애써 피하고 싶지만 꼭 표현되어야 할 주제들’을 시뒤집기와 소네트란 형식을 통해 다양하게 노래하고 있다. 신앙시는 말할 것도 없고 시사적인 내용을 담백하게 직설적으로 표현해 ‘시의 전염 가능성’을 한층 더 높이고 있다. 신앙시, 서정시는 물론 사회비판 그리고 시작이론, 성경『시편』소네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들을 시뒤집기와 소네트 형식으로 본 시집에서 132편을 맛볼 수 있다.『세종어제, 훈민정음』형식을 차용한 소네트로 책소개 글을 대신한다.

시인들 언어들과 독자 언어 다르네.
시어와 일상어가 서로 맞지 않으니
시 감염 가능성이 독자 마음 못 여니
"왜 시를 쓰느냐, 읽느냐?" 묻고 있네.

독문학자, 이것을 애석하게 여기네.
한국시에 이전될 소네트를 소개해
독자들과 시인들 하나 되어 소통해
시 전염성 확장할 소네트를 알리네.

시인마다 쉬 익혀 소네트를 쓴다면,
시뒤집기로 다양한 사회문제 담겠지.
시의 능력 더더욱 돋보이게 될 걸세!

시인들 소네트 형식 익혀 시 쓴다면,
시 읽을 때마다 시가 ‘사이다’ 되겠지.
힘든 세상, 시정이 독자 마음 녹이네.
재독 독문학자이자 연극 전공자인 자칭 시인이라 칭하는 저자는
경주시 출생, 대구고와 성균관 대학 독문학과 졸업후
독일 쾨팅겐 대학과 칼스루에 대학에서 독문학/사회학 전공
브레히트 100주기를 위해 1988년부터 브레히트 전집 전산화 작업
“마르가레테 스테핀 프로젝트“를 기획 운영
1998년 “브레히트 컴퓨터 인덱스 2000“ (BCI2000) 완성
“브레히트와 동양 연극“에 대한 다수 논문 발표
(주) 에바다 사장 역임, 독일 시의회 외국인 자문의원
사이버 묵상편지 “그리스도의 편지“ 저자,
미국 „필라복음신문“ 편집자, 시인, 번역가로 활동
현재, 인문과학 분야 디지털 콘텐츠 사인 “BRECHTCODE“ 운영.
현재 저자의 저서와 역서들이 유페이퍼에서 판매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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