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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극 형식을 이전한 브레히트 서사극 - 교양 시리즈 3

브레히트 "서사극" 내지 "서사극 이론"에 대해서 많은 논문들이 나왔지만, 정작 브레히트가 전형 내지 모델로 삼고 발전시킨 동양극 형식을 아직도 전혀 찾아내지 못하고 계속 일본 능극에 머물고 있는 우를 범하고 있다. 이에 본 교양 시리즈는 일반적으로 서사극에 관심이 있는 연극 학도들에게 지평을 넓히고자 한다. 젊은 브레히트가 서사극 이론을 발전시키면서 "낯선 기술의 이전"으로 정의한 뒤에 이 '낯선 기술'을 서구 연극이 아닌, "동양 연극 기술을 이전해야 한다"고 결론을 내렸다. 이처럼, 브레히트가 확언했던 이유를 그의 희곡 작품 곳곳에서 고스란히 남기고 있다. 본 콘텐츠는 동양인들에게는 불교전승과 함께 전 아시아 전역에 전래된 각종 연희에 고스란히 남아있는 "자기소개 기법"을 예로 들어, ..
브레히트 "서사극" 내지 "서사극 이론"에 대해서 많은 논문들이 나왔지만, 정작 브레히트가 전형 내지 모델로 삼고 발전시킨 동양극 형식을 아직도 전혀 찾아내지 못하고 계속 일본 능극에 머물고 있는 우를 범하고 있다. 이에 본 교양 시리즈는 일반적으로 서사극에 관심이 있는 연극 학도들에게 지평을 넓히고자 한다.
젊은 브레히트가 서사극 이론을 발전시키면서 "낯선 기술의 이전"으로 정의한 뒤에 이 '낯선 기술'을 서구 연극이 아닌, "동양 연극 기술을 이전해야 한다"고 결론을 내렸다. 이처럼, 브레히트가 확언했던 이유를 그의 희곡 작품 곳곳에서 고스란히 남기고 있다. 본 콘텐츠는 동양인들에게는 불교전승과 함께 전 아시아 전역에 전래된 각종 연희에 고스란히 남아있는 "자기소개 기법"을 예로 들어, 브레히트가 수용미학적 차원에서 어떻게 자신의 연극에 이전하고 있는지를 "이전 - 구체화 - 발전" 단계로 살펴봄으로써 브레히트 서사극에 수용된 사실을 밝혀내고 있다.
수많은 연구에서 시도된 "장님 코끼리 만지기식의 고찰"과는 달리, 브레히트가 주장하고 있는 이론을 바탕으로 언제, 어디서 무엇이 어떻게 브레히트의 서사극에 수용되었는지를 명확하게 밝혀내고 있다.
재독 독문학자이자 연극 전공자이자 시인인 저자는
경주시 출생, 대구고와 성균관 대학 독문학과 졸업후
독일 괴팅겐 대학과 칼스루에 대학에서 독문학/사회학 전공
브레히트 100주기를 위해 1988년부터 브레히트 전집 전산화 작업
“마르가레테 스테핀 프로젝트“를 기획 운영
1998년 “브레히트 컴퓨터 인덱스 2000“ (BCI2000) 완성
“브레히트와 동양 연극“에 대한 다수 논문 발표
(주) 에바다 사장 역임, 독일 시의회 외국인 자문의원
사이버 묵상편지 “그리스도의 편지“ 저자 (2003년 - ),
미국 "필라복음신문“ 편집자, 시인, 번역가로 활동
현재, 인문과학 분야 디지털 콘텐츠 사인 “BRECHTCODE“ 운영.
현재 저자의 저서와 역서들이 ebook으로 판매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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