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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한시(漢詩)를 융합한 브레히트 중국시

브레히트 문학과 연극에 융합된 명작 독어원서 시리즈 13

서시 – 한시(漢詩) 융합한 브레히트 »중국시« - 월리 영문 한시 번역 통해 백거이 (白居易) 시를 접한 브레히트 젊은 브레히트 클라분트 통해 두보와 이백을 알았다네. 1918년 『바알』을 집필하며 남긴 사행시가 그 증거이지. 하나 중국 한시에 대한 관심 아닌, 이백에 대한 관심이지. 중국 한시 번안시는 1938년 망명지 덴마크에서 처음 썼다네! 월리가 1919년 영역한 『중국시 170선』 1938년 판이었다네. 이 시집에 무엇보다 백거이 시 59편이 대거 편역되었지. 브레히트 중국 번안시 역시 백거이 시 번안에 놓여 있었지. 망명 잡지 『말 (Das Wort)』에다 『중국시』 6편 발표했다네! 미국 산타모니카에서 다시 백거이 시를 손에 잡은 게야: 1944년 선물 받았지:..
서시 – 한시(漢詩) 융합한 브레히트 »중국시«
- 월리 영문 한시 번역 통해 백거이 (白居易) 시를 접한 브레히트

젊은 브레히트 클라분트 통해 두보와 이백을 알았다네.
1918년 『바알』을 집필하며 남긴 사행시가 그 증거이지.
하나 중국 한시에 대한 관심 아닌, 이백에 대한 관심이지.
중국 한시 번안시는 1938년 망명지 덴마크에서 처음 썼다네!

월리가 1919년 영역한 『중국시 170선』 1938년 판이었다네.
이 시집에 무엇보다 백거이 시 59편이 대거 편역되었지.
브레히트 중국 번안시 역시 백거이 시 번안에 놓여 있었지.
망명 잡지 『말 (Das Wort)』에다 『중국시』 6편 발표했다네!

미국 산타모니카에서 다시 백거이 시를 손에 잡은 게야:
1944년 선물 받았지: 월리 번역시집 『중국시에서 번역들』을
『중국시 170선』에 게재되지 않았던 시 『체념』인 게야!

다시 1948년 동베를린에서 접하지: 현대 한시 (漢詩)를.
옌젠 책 『중국 승리하다』에 실린 모택동과 무명 시인 시야!
이렇게 브레히트 번안했다네: 중국 한시 15편을.

2023년 2월, 독일 검은숲 언저리에서
월리 (Arthur Waley, 1889-1966)는 영국 동양학자로 그의 번역물들이 독일에서는 브레히트가 자기 작품들에 융합한 결과를 통해 보다 더 잘 알려지게 되었다. 일본 『노극 (The No Plays of Japan)』 (1921), 공자 『논어 (The Analects of Confucius)』 (1938), 『중국 한시 170선 (A hundere and sevebty Chinese Poems』 (1919) 등 빼어난 영역이 그것이다. 특히 『Tanikô 谷行』는 브레히트의 번안을 통해 전세계적으로 알려진 작품이며, 백거이 (白居易) 시인의 시들도 이에 속할 것이다.

옌젠 (Fritz Jensen, 1903-1955)은 유태계 프라하 출신 오스트리아 작가이자 의사, 저널리스트이다. 히틀러 집권과 함께 망명길에 나서는데, 파리와 런던을 거쳐 중국 적십자 의사로 망명해 중국 공산당 혁명전선에서 봉사했다. 이런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종전 후, 오스트리아로 귀국한 뒤에 당시 한국, 중국 그리고 일본과 얽힌 극동의 상세한 정세를 한시와 함께 출간한 책이 바로 『증국 승리하다 China siegt』이다. 아이슬러가 이 책을 브레히트에게 선물함으로써 모택동 시 『눈 (雪)』이 브레히트의 문학에 융합되기에 이르렀다.

주경민은 경주시 출생, 대구고와 성균관대학 독문학과 졸업 후 독일 괴팅겐대학과 칼스루에대학에서 독문학/사회학 전공, 브레히트 100주기 위해 1988년부터 브레히트 신·구 전집 전산화 작업, “마르가레테 스테핀 프로젝트“를 기획 운영, 1998년 “브레히트 컴퓨터 인덱스 2000“ (BCI2000) 완성, “브레히트와 동양 연극“ 관련 다수 논문 발표, (주) 에바다 사장 역임, 칼스루에 시의회 외국인 자문의원, 사이버 묵상 편지 “그리스도의 편지“ 집필-운영자, “필라복음신문“ 편집인, 시인, 번역가로 활동. 현재, 인문과학 분야 디지털콘텐츠사 “BRECHTCODE“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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