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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히트와 도덕경 (Brecht und Tao Te King)

서시 – 『브레히트와 도덕경』에 대한 소네트 - 노자 『도덕경』이 전해진 전설과 78장에 관심 보였던 브레히트 1 브레히트 1920년 일기에 “Lao-tse 노자“를 만났다 적었다네! 노자를 1920년 바덴-바덴 바르사우어 집에서 알게 되었지 하나 1911년 독역된 빌헬름 『도덕경』이라 말하진 않았지 브레히트 연구자들 그의 독역본이라 일구동성으로 주장한다네. 그런데, 이 외에도 독역 『도덕경』 더 있다는 걸 몰랐다네. 이미 1870년 라이프치히에서 두 독역본 출간되었지 같은 해 폰 슈트라우스와 폰 플렌커너 『도덕경』 출간되었지 1917년 페드만도 간단명료하게 『도덕경』 독역했다네. 하멜른 쥐잡이처럼 누가 피리 부는 자인가? 왜 하나 같이 뒤따르는가? 피리 부..
서시 – 『브레히트와 도덕경』에 대한 소네트
- 노자 『도덕경』이 전해진 전설과 78장에 관심 보였던 브레히트

1
브레히트 1920년 일기에 “Lao-tse 노자“를 만났다 적었다네!
노자를 1920년 바덴-바덴 바르사우어 집에서 알게 되었지
하나 1911년 독역된 빌헬름 『도덕경』이라 말하진 않았지
브레히트 연구자들 그의 독역본이라 일구동성으로 주장한다네.

그런데, 이 외에도 독역 『도덕경』 더 있다는 걸 몰랐다네.
이미 1870년 라이프치히에서 두 독역본 출간되었지
같은 해 폰 슈트라우스와 폰 플렌커너 『도덕경』 출간되었지
1917년 페드만도 간단명료하게 『도덕경』 독역했다네.

하멜른 쥐잡이처럼 누가 피리 부는 자인가?
왜 하나 같이 뒤따르는가? 피리 부는 사나이를
빌헬름 『도덕경』 절벽이란 걸 아는가 모르는가?

이제 중단하세: 피리 부는 사나이 졸졸 뒤따르는 걸
주경민의 책 『브레히트와 도덕경』 이에 대한 방지책일 것이다.
브레히트 단지 관심 보였다네: 『도덕경』 전설과 78장 물의 속성만을!

2
1920년 브레히트가 “Lao-tse“라 표기한 사실에 실마리가 있다네.
젊은 브레히트 “Lao-tse“ 정확히 표기했을 것이기 때문이지
독역된 『도덕경』 4개 중에 두 개가 노자를 이렇게 표기했지
그런데 빌헬름 독역 『도덕경』에 노자 “Laotse“라 표기했었네.

브레히트 1921년 희곡에서 “약한 물“ 풍자했기 때문이네
브레히트 연구자들 빌헬름 『도덕경』 78장에서 찾았지
그런데 빌헬름은 단지 “연한“ 물의 속성만 독역했었지
브레히트 물의 속성 “약한 물“, 다른 책에서 인용했을 수 있네.

폰 슈트라우스는 ‘약한‘과 ‘연한‘ 물의 속성 독역한 게야.
하나 한문 『도덕경』에서 빌헬름은 단지 반쪽만 독역했다.
페드만도 역시 물의 두 속성 정확하게 독역한 게야.

결국 크높 교수 빌헬름 독역 『도덕경』과 달리 첨삭하게 된다:
먼저 첫째 줄에 ‘약한‘ 속성 첨가한 게야.
그리고 GBA 해설에서 다섯째 줄, ‘연한‘ 속성 삭제했다.


(2023년 6월 유난히 무더웠던 6월, 독일 검은숲 언저리에서)



Sonette zum Buch »Brecht und Tao Te King«
- Brecht interessierte sich nur für die überlieferte Legende und Kapitel 78 von »Tao Te King«
1
Brecht lernte »Lao-tse« 1920 kennen und in sein Tagebuch schrieb es:
Ich begegnete »Lao-tse« im Warschauers Haus in Baden-Baden.
Allerdings nichts gesagt, Wilhelms »Tao Te King« gelesen zu haben.
Brecht-Forscher behaupten einstimmig: Um einzige Übersetzung handelt sich es.

Aber man wusste nicht genau: Außer dieser noch drei »Tao Te King« gaben es.
Bereits 1870 erschienen in Leipzig zwei deutsche Übersetzungen.
Im selben Jahr »Tao Te King« von 2 Übersetzern erschienen.
1917 hat Federmann auch »Tao Te King«, kurz und bündig übersetzt es.

Wer war der Pfeifer wie der Hamelner Rattenfänger?
Warum folgen sie alle den Pfeifer hinterher?
Wußten Sie nicht: Eine Klippe sei »Tao Te King« Wilhelms?

Nun höre auf: dem Rattenfänger zu folgen.
Neues Buch »Brecht und Tao Te King« KM Joos sei eine Maßnahme dagegen.
Legende und Eigenschaften des Wassers im Kapitel 78 waren Kerninteresse Brechts.



2
Der Hinweis liegt darin, dass der Name nach Umschrift “Lao-tse“ geschrieben wurde.
Denn der junge Brecht hätte “Lao-tse“ im Jahr 1920 richtig geschrieben.
Zwei der von vier übersetzten Bücher des »Tao Te King« waren so geschrieben.
Übrigens der Name in Wilhelms »Tao Te King« als “Laotse“ geschrieben wurde.

Denn Brecht in seinem Stück von 1921 an “Schwaches Wasser“ anspielte.
Im Kapitel 78 von Wilhelms »Tao Te King« haben Brecht-Forscher es gefunden.
Aber hat Wilhelm nur die Eigenschaften von “Weichem Wasser“ übertragen.
Brecht hätte “Schwaches Wasser“ aus einem anderen »Tao Te King« zitierte.

Von Strauß übersetzte sowohl die Attribute “Schwaches“ als auch “Weiches“ Wasser
Aus chinesischen »Tao Te King« übertrug Wilhelm aber nur die Hälfte davon.
Federmann hat auch richtig übersetzt die beiden Eigenschaften von Wasser.

Schließlich zog Prof. Knopf im Gegensatz zur Quelle Änderungen unter:
Zuerst fügte er der ersten Zeile das Attribut “schwach“ hinzu
Und entfernte die ganze 5. Zeile, das Attribut “weich“ im GBA-Kommentar.

(Juni 2023, am Rande des Schwarzwalds)



주경민은 경주시에서 출생하여 대구고와 성균관대학 독문학과 졸업후 독일 괴팅겐대학과 칼스루에대학에서 독문학과 사회학 전공했으며, “브레히트 서사극과 동양 연극“에 대한 다수 논문과 저서들이 있다. 사이버 묵상편지 “그리스도의 편지“ 저자이자 “필라복음신문“ 편집인, 시인, 번역가로 활동하며 현재 독일에서 인문과학 분야 디지털콘텐츠사인 “BRECHT CODE“ 운영하고 있다.
저서로는 ≫도이치 어문학에의 도전≪과 ≫서사극의 재발견≪의 공저와 성경 읽어주는 남자 시리즈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28권) (eBook, 1999년), 개인시집 (3권) - ≫독일 오동나무에 걸린 시뒤집는 시인의 사랑≪, ≫사대강의 노래≪, ≫신앙시와 소네트 시편≪이 있고 ≫브레히트 서사극 참뿌리, 인도 산스크리트 연극≪, ≫브레히트와 석가≪, ≫브레히트와 공자≪, ≫베르톨트 브레히트와 노자≪, ≫브레히트 서사극 - 동양 연극술 이전 연구≪, ≫서구 연극 변화시킨 3대 동양 고전희곡≪, ≫칼리다사와 샤쿤탈라≪, ≫브레히트 현대 서사극과 칼리다사 샤쿤탈라≪, ≫브레히트 일화≪, ≫브레히트 시 읽어주는 남자 1≪, ≫살아남은 자의 분노≪, ≫브레히트 서사극과 일본극≪, ≫브레히트 시(용)어 색인집≪ (쟝르별 7권) , ≫브레히트 동·서 문학 융합≪, 시리즈 ≫브레히트 문학과 연극에 융합된 명작 원서≪ (16권) 외 다수 eBook 출간.
역서로는 ≫천사의 유혹≪ (브레히트 소네트 시집), ≫브레히트 - 사랑을 사랑한 사랑시집≪, ≫발레로 유럽 무대에 잘 알려진 춘향전≪ (발레 텍스트), ≫칼리다사의 샤쿤탈라≪ (희곡), ≫브레히트 동극≪, ≫브레히트 동시≪, ≫브레히트 동화≪, ≫브레히트 아동문학≪, ≫클라분트 – 소네트 애가≪ 등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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