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5 0 0 11 10 0 8개월전 0

[소네트]브레히트와 벤야민 – 소네트

벤야민과 브레히트 소네트 한자리에 1 히틀러에 쫓김에도 체스판 마주한 두 천재 망중한 보라! 두 천재 머리속엔 시인과 비평가 생각들 치열하네 독자들 위해 두 천재 소네트들 한 권에 묶어보네 체스 대신 가상 ≫소네트 대결≪에 두 천재 초대한다. 시 2300여편 쓴 브레히트 1913년부터 소네트 집필했다 벤야민 죽은 친구에게 바칠 소네트 1915년부터 썼다네 죽은 시인 하인레 대신해 벤야민 스스로 시인 되었다네 1925년부터 알게 된 두 시인 1929년에야 친구 되었다. 1913년에서 1948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와 내용으로 브레히트 총 64편 소네트 집필했지 하나 죽은 시인에게 헌정할 목적으로 벤야민은1915년에서 1925년까지 총 79편 집필했지 소네트 시인..
벤야민과 브레히트 소네트 한자리에

1

히틀러에 쫓김에도 체스판 마주한 두 천재 망중한 보라!
두 천재 머리속엔 시인과 비평가 생각들 치열하네
독자들 위해 두 천재 소네트들 한 권에 묶어보네
체스 대신 가상 ≫소네트 대결≪에 두 천재 초대한다.

시 2300여편 쓴 브레히트 1913년부터 소네트 집필했다
벤야민 죽은 친구에게 바칠 소네트 1915년부터 썼다네
죽은 시인 하인레 대신해 벤야민 스스로 시인 되었다네
1925년부터 알게 된 두 시인 1929년에야 친구 되었다.

1913년에서 1948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와 내용으로
브레히트 총 64편 소네트 집필했지

하나 죽은 시인에게 헌정할 목적으로
벤야민은1915년에서 1925년까지
총 79편 집필했지 소네트 시인으로!


2

브레히트와 벤야민 소네트에서 그대들 읽을 것이네
“코로나 소네트“ 낭독해 준 걸로 숄렘이 착각했음을
연구자들 즐겨 언급하지: “코로나 소네트“ 존재를
친구 하인레에게 “연작 소네트“ 50편 헌정한 것 뿐이네.

덴마크에서 벤야민, 브레히트 “연작 소네트“ 읽었다네.
집필 중이던 여러 소네트 받았지: ≫연구들≪
그 이후 화답했지: 소네트 ≫연구들≪에 대한 비평을
이게 처음 읽은 브레히트 소네트일 게다 생시에!

비평에서 벤야민 파악한 게야:
≫연구들≪이 작품들과 시 내용 소네트 형식에다
옮겨담은 것과 소네트 이런 요약에 ‘내구성‘ 가진 게야.

시인 친구 죽음에 대한 영감 소네트로 시도했다:
벤야민 결국 ‘시적 기억장치‘로 전환한 게야.
≫연구들≪과 벤야민 소네트는 “연작 소네트“이다.

(2024년 설강화 피는 2월, 독일 검은숲 언저리에서)

발터 벤야민 (Walter Benjamin, 1892-1940)은 베를린에서 태어나 1940년 9월 26일 게슈타포를 피해 망명길에 스페인 국경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벤야민은 독일계 유대인으로 작가, 철학자, 사회 이론가, 문학 평론가였으며 무엇보다도 발자크, 보들레르, 마르셀 프루스트의 번역가였다.
사회, 문화, 철학, 문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론서가 있으며 프랑크푸르트학파에 속하는 철학자이자 사회학자인 아도르노 (Theodor W. Adorno, 1903-1969)와 극작가 브레히트 (Bertolt Brecht, 1898-1958)와 가까이 교류했으며 그의 문학 비평가로 잘 알려져 있다.

베르톨트 브레히트 (B. Brecht, 1898-1956)는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에서 태어나 뮌헨대학 시절 클라이스트 문학상을 수상함으로써 작가로 등단했다. 베를린에서 본격적으로 작가로서 왕성하게 활동하다 1933년 나치의 연방의회 방화사건 다음날 전 세계를 완전 한바퀴 떠도는 15여년 동안의 긴 망명길에 올랐다.
청소년시절부터 일간지에 작품을 발표하던 문학 소년은 서구 연극사에서 아리스토텔레스 “시학“에 맞서 “서사극 이론“을 정립해 20세기 문학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이를 통해 20세기 괴테라 불리울 만큼, 시, 소설, 드라마 그리고 이론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역작으로 잘 알려진 고전작가이다. 특기할 만한 점은 동양 철학의 연구와 수용뿐만 아니라, 서사극 이론과 형식을 발전시키기 위해 인도 산스크리트극, 중국 원곡과 일본 노극 등을 연구했고 동양극의 서사적 형식과 기술들을 자신의 서사극에 이전하고 발전시켰다.

㈜유페이퍼 대표 이병훈 | 316-86-00520 | 통신판매 2017-서울강남-00994 서울 강남구 학동로2길19, 2층 (논현동,세일빌딩) 02-577-6002 help@upaper.net 개인정보책임 : 이선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