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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히트 - 동시

브레히트 | 유페이퍼 | 9,500원 구매 | 4,700원 90일대여
0 0 397 66 0 8 2021-05-06
브레히트의 동시는 작가가 “스벤보르 시집“에 삽인된 “동요“ 이외에도 동베를린에서 활동하던 1952-1953년에 “동시집“과 “새동시집“을 각각 펴낸 적이 있다. 그 이후 작가의 다양한 시들이 독일어 교과서에 실리는 것 이외에도, “베를린 아동도서출판사“ (1965년)에서 12살부터 읽을 수 있는 책으로 동시, 동화와 동극을 펴낸 적이 있다. 그 이후 독일 청소년들이 부모님과 함께 가정에서 읽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히틀러의 광기어린 전쟁 때문에, 작가가 여러 나라에서 오랜 망명생활로 학교도 제대로 다니지 못하는 아들과 딸을 위해 쓴 작품이거나 자신이 청소년 시절에 쓴 작품들이다. 브레히트 문학을 오랫동안 전공한 필자가 이 책을 기본으로 글로벌 시대에 ..

브레히트 - 천사의 유혹

브레히트, 번역: 주경민 | 유페이퍼 | 10,000원 구매 | 5,000원 90일대여
0 0 366 12 0 15 2019-11-02
소네트 »천사의 유혹«은 여전히 무국적자인 브레히트 (Bertolt Brecht, 1898-1956년)가 1948년 초여름 스위스에서 전후 동•서로 분단된 독일 민족을 바라보며 쓴 마지막 소네트이다. 이 소네트를 너무 관능적으로만 이해한 나머지 1980년대 또 한번 독일 지성계를 들었다 내려 놓은 적이 있는 소네트이기도 하다. 이 소네트를 eBook의 제목을 삼은 이유는 하루빨리 평화적 남북통일을 이뤄내야 함에도 불구하고, 남과 북도 모자라 동과 서, 보수와 진보로 나뉘어 각 진영이 상이한 “천사“의 유혹에 빠져 끝없는 소모전을 벌이는, 대한민국의 현재 모습을 바라보며 “사랑 Liebe“을 좀 더 폭넓게 비판적으로 생각해 보기 위함이다. 필자는 브레히트..

B. Brecht 시 읽어주는 남자 1

주경민 | 유페이퍼 | 12,000원 구매 | 6,000원 180일대여
0 0 8,314 91 0 7 2019-07-11
브레히트 시를 읽는 시인으로서 »브레히트 시, 777선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 것은 그야말로 우연한 기회와 마주하고 나서이다. 2014년 국내 ‘아티초크‘란 출판사가 »브레히트 시선«을 내고 이를 위해 온라인 상에 다양한 글들을 내놓는 것을 우연히 접하고 난 이후이다. 광고용으로 배포되는 글들을 보고 필자는 온라인 상에다 “국내 출판사가 '브레히트'로 '찌라시'가 되는 지름길“이란 비판의 글로 잘못된 사실들을 무차별 온라인상에 게재하는 것을 재검토하고 수정해 줄 것을 요구한 적이 있다. 이런 비판에 단지 머물기보다는 독문학자로서 직접 브레히트 시를 번역하고 짧은 해설을 곁들임으로써, 국내 독자들이 브레히트와 관련된 내용들을 보다 바로 알고 접근할 기회를..

[주경민 시집] 4대강의 노래

주경민 | 유페이퍼 | 5,000원 구매 | 2,500원 180일대여
0 0 465 85 0 6 2019-01-14
대한민국 다수 국민들이 '경제 살리기'에 혹한 나머지 실용정부를 택했고 이어 GH정부를 택한 결과가 필자가 '시詩뒤집기'를 시작하게 한 근본 동기가 되었다. 왜냐하면, 유신 독재 이후 참정권을 뺏기고 쉰살이 훌쩍 넘도록 '외국 거주자'라고 해서 투표권 행사를 할 수 없었던 시인에게는 과거 어리석었던 "독일 국민들이 선거를 통해 '히틀러'를 택했던 것과 똑같은 일이 21세기 대한민국에서 일어났다"고 보았기 때문이었다. 이 때부터 시인의 양심은 더 이상 '강 건너 불보듯' 할 수만 없었고 '시詩뒤집기'로 지난 9년 보수 정권 아래서 일어난 기이한 일들을 시에다 모두 담은 것이 바로 본 시집에 "뒤집힌 시들"이다. 조국에서 무슨 일, 의롭지 못한 일이 들려올 ..

[주경민 시집]신앙시와 소네트 시편

주경민 | 유페이퍼 | 3,000원 구매 | 1,500원 180일대여
0 0 350 65 0 20 2019-06-11
“빛에 이끌려“, 세번째 시집을 펴내며 세번째 시집으로 “빛에 이끌려“란 부제 아래 묶인 시들은 시리즈 26권 “성경 읽어주는 남자“로 펴낸 “그리스도의 편지“에 속한 편지와 기도문들이 시로, 성경 시편이 소네트로 쓰여진 시들이다. 시인으로 쓴 시라기보다는 변방에서 글을 항상 쓰는 사람이 빛에 이끌려 솔직하게 외치는 믿음의 고백이라 함이 더 적합할 것이다. 감성보다는 이성, 형식보다는 무형식, 기교적 엄격함 보다는 자유 분방함으로 신앙시란 운율에 담은 싯귀들을 도처에서 만날 것이다. 시행 사이로 표현되는 내용은 어디까지나 시인의 존재와 삶이며, 신앙시는 더군다나 ‘시인 자신이 십자가로 나아가는 여정이 아닐까‘ 한다. 그렇기에, 본 신앙시는 시인의 시작詩作으로서..

브레히트∙스테핀 소네트 시집

브레히트 B. Brecht | 유페이퍼 | 10,000원 구매 | 5,000원 180일대여
0 0 310 17 0 15 2019-01-29
브레히트 1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해 번역한 "브레히트∙스테핀 소네트"를 단행본으로 묶어 eBook으로 내게 되었다. 그간 독자들에게 말만 무성하지만, 국내에서 그렇다할 연구는 커녕 아직 제대로 번역되지도 않았고, 그나마 일부 번역되었으나 번역 과정에서 소네트의 형식이 전부 무시되었던 점을 감안해 본 번역에서 소네트 형식면이 그대로 남아 전해지도록 특별히 공을 들였다. 이러한 점은 비록 브레히트 소네트에만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라, 이미 국내에 번역된 셰익스피어나 괴테의 소네트에도 마찬가지 일 것이다. 한국말로 소네트 번역 과정에서 엄격한 형식을 충분히 살리지 못했기 때문에, 어디나 따라 붙는 사족이 바로 "원문을 보면, 소네트가 보다 명확해 질 것이다"는 ..
19세미만 구독불가

브레히트 - 사랑을 사랑한 사랑시집

브레히트/스테핀/주경민 | 유페이퍼 | 13,000원 구매 | 7,000원 180일대여
0 0 9,764 145 0 40 2018-12-26
브레히트 120주년을 맞이하여, 한국 브레히트 학회에서 »브레히트 선집« (시 5, 6권)을 출간하면서 완전 제외되었던 시집 “소네트“를 모두 번역해, 디지털 콘텐츠로 ≫사랑을 사랑한 사랑시집 - 브레히트 ∙스테핀 소네트≪ 완역판(총 95편, Brecht 62, Steffin 11, Arlt 1 그리고 창작 소네트 21) 을 펴내게 되었다. 브레히트가 1938년 8월 3일자 『작업일지 Journale』에서 “나는 다양한 시대에 속한 시, 소설, 희곡술 및 연극의 옛 형식을 연구했다. 하지만, 이러한 형식이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을 방해한다면 나는 그것을 곧바로 포기했었다“고 밝히고 있듯이, 본 번역에서 소개하는 소네트를 브레히트 시에서 새로운 표현을 가능하..

[주경민 시집] 독일 오동나무에 걸린 시뒤집는 시인의 사랑

주경민 | 유페이퍼 | 10,000원 구매 | 5,000원 180일대여
0 0 8,233 7 0 1 2019-01-07
본 시집은 첫출판 시집으로 노벨상을 수상한 저명 시인들에서부터 현재 활동하는 한국 소장파 시인들 시를 가지고 기존 시인들이 ‘애써 피하고 싶지만 꼭 표현되어야 할 주제들’을 시뒤집기와 소네트란 형식을 통해 다양하게 노래하고 있다. 신앙시는 말할 것도 없고 시사적인 내용을 담백하게 직설적으로 표현해 ‘시의 전염 가능성’을 한층 더 높이고 있다. 신앙시, 서정시는 물론 사회비판 그리고 시작이론, 성경『시편』소네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들을 시뒤집기와 소네트 형식으로 본 시집에서 132편을 맛볼 수 있다.『세종어제, 훈민정음』형식을 차용한 소네트로 책소개 글을 대신한다. 시인들 언어들과 독자 언어 다르네. 시어와 일상어가 서로 맞지 않으니 시 감염 가능성이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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